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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찾기 나선‘전문서울상생委’…서울시와 발주논의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5-05-15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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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주제도 활성화 근거 있어도 발주사례 없어 법 개정 취지 퇴색 지적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서울시 교량관리발주부서와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원가 한자리에 앉아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심상조)는 지난 10일 서울시 교량관리 발주부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간담회는 공공공사 수주를 비롯해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업역 확대를 목적으로 건설상생발전위원회가 앞장 서 개최했다.


 




발주부서 간담회는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교량안전과 과장과 팀장, 그리고 서울시회 김중희 건설상생발전위원장, 김정환 부회장, 엄재열·황우연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이 날 자리를 함께한 서울시 교량관리 발주부서와 건설상생발전위원은▲건설공사 분리발주 활성화 ▲소규모 복합공사 발주 활성화 ▲특정업체(신기술) 제품 제한 관련 시공 상애로사항 ▲부실한 신기술제품 관련한 시공기술자료 제공 필요성 등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김중희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은“현행 발주제도의(건설공사 분리발주,소규모 복합공사 전문발주)활성화 근거가 마련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발주사례가 없어 법령 개정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중소업체 참여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율적 시공, 자율적인 발주문화정착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회 심상조 회장은 “최근서울시와의 유대관계 강화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긴급재난복구지원 협약체결 등 대형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기능인력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만큼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심 회장은 또“앞으로도 서울시 발주관서및 산하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초청해 적극 건의하는 한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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