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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혁신 기술 실증…판로개척·상용화 제공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4-05-06 21:13:01
  • 수정 2024-05-06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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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9일부터 혁신 기술 발굴 사업 공모
  • 선정 기술당 국비 3억 총 12.5억원 규모 지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2일 전문가와 함께 대중교통 정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 기술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판로개척 및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박상우 장관)는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 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 발굴 사업을 9일부터 공모한다. 선정 기업에는 실증 기회는 물론 실증 이후 기술 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실증과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실증 현장 등을 제공할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매칭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다른 기업, 대학 등과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은 기술당 3억원 내외(총 12.5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실증 수요처에서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해 실증성과를 쌓게 된다. 접수 기간은 29일 오전 9시부터 6월 7일 17시까지이다. 


접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메일(next@kaia.re.kr)로 받는다. 평가위원회의 평가(서면·발표)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9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이 혁신 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해외 진출 등에도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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