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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여가의 장’ 활용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4-04-25 2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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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진주시, 협력 건립

기공식에는 이한준 LH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네 번째),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왼쪽 두 번째),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오른쪽 두 번째),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첫 번째), 박대출 국회의원(오른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LH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여가의 장으로 활용될 ‘경남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진주 갑) 및 진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LH,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1267㎡ 규모이며, 복합문화관 동과 도서관 동 두 개 동으로 구성해 오는 ‘26년 개관 예정이다. 


도서관 동은 유아·어린이 자료실부터 청소년 특화 공간,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시청각실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시설로 조성된다. 복합문화관 동은 수영장(25m 5레인 및 어린이 풀)을 비롯해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전시시설, 카페테리아 등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역사 도시 성장의 뿌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주의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뿌리‘를 상징화해 건립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은 이전기관 직원이나 지역 시민 누구든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정착하고 싶은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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