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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르완다 특사 방문…건설·인프라 협력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4-04-15 20:30:19
  • 수정 2024-04-15 2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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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공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등에 참여 요청

박상우 국토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에두아르 은지렌테 르완다 총리를 예방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르완다를 방문해 신공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등에 대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르완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르완다를 교두보로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박 장관은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총리를 예방,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폴 카가메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특히 에두아르 총리 면담 및 지미 가소레 인프라부 장관 면담에서 르완다 측은 키갈리 그린시티, 부게세라 신공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31만 호 규모의 서민주택 건설사업 등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법·제도 및 한국의 경험을 르완다에 공유하고 민관 합동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르완다의 주택도시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정책자금을 활용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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