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부동산원이 정비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릴레이식 권역별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15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 컨벤션에서 ‘정비사업 정책 방향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에 이어 경기·인천권역의 지자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두 번째 현장 설명회로,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관,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 및 운영 방안 ▲질의 응답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권역별 현장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22일 충청·호남지역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를 진행한다. 권역별 현장 설명회의 세부 장소와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안정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현장 설명회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나타난 것” 이라며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과 소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