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제7대 원장으로 김희수(앞줄 왼쪽 세 번째)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2일 취임했다.
김 원장은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정책은 물론 국토교통 분야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을 갖춘 건설정책 전문가이다. 김 원장은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수도권정책과장,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책연구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건설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이끄는 발전 전략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