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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 적립금·직원성금 모아…난치병 어린이 도와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3-03-27 16: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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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계층 희귀질환 12명 치료비 지원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전에 앞서 ‘ex-사랑기금’ 3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2022~2023 시즌 중 치러진 경기결과에 따라 1경기 승리 시 100만원, 경기 중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각 3만원을 적립한 기금과 직원들이 낸 성금 등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어린이 12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해 왔다. 이밖에도 2008년부터 전국 소아암어린이를 위해 누적 치료비 8억원과 임직원의 참여로 모은 총 7만7000장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손진식 도로공사 부사장(오른쪽)은 “하이패스 배구단을 성원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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