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0일 경상국립대학교 등 경남지역 6개 대학 이공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관리원이 경상국립대와 협업해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부터 3일간 관리원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 캠프는 관리원에서 수행하는 건설안전, 시설 및 지하안전, 내진성능 관리 등 관리원의 주요 업무와 관련한 이론 수업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여 대학생들은 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노량대교와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경사주탑 특수교량을 견학했다. 대학생들은 특수교량 유지관리 이론과 실습에 특히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일환 원장은 “미래의 기술 인력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