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8일 경남 함안군 여항면에서 ‘다랑논’ 모내기 돕기 행사(사진)를 벌였다.
‘다랑논’은 비탈진 경사면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조성한 좁고 긴 논을 뜻한다. 경남 지역의 대표적 농업 유산으로 생태적, 관광적으로 가치가 높지만 농촌의 노동력 부족 등으로 지속적으로 쇠퇴하는 추세다. 관리원은 오는 10월 말에는 추수 행사에도 참여, 수확한 쌀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