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는 12일 건설회관에서 경북 울진군,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시설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6억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마련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7채가 포함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당한 지역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수 건설협회 회장은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표하고 화마로 인한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지역 주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과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