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왼쪽 세 번째)은 23일 전남 여수시 화태대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16년 3월 준공된 화태대교는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와 화태리를 잇는 해상교량으로 총연장 1345m, 주탑 높이 130m인 사장교 형식이며 주경간장은 500m로 구성돼 있다. 현재 화태대교는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점검차량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김 원장은 “해상교량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물로 섬 주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더 정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철저, 위험공종작업 시 안전 확보 후 작업 진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