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12일 경남 의령군 소재 장애인학교인 은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안전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도부터 ‘찾아가는 청소년 시설안전교육’을 실시해온 관리원이 장애인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안전실천시민연합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은광학교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도교사들도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사고의 원인, 지진발생 시 대처법, 건물붕괴 징후 미리 알기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영수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을 비롯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