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대전 본사 사옥에 LED터치스크린· VR 등 첨단 IT 기술을 도입, 홍보관을 새단장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은 철도의 신기술·신공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철도공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철도 인재발굴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61명의 신규직원을 비롯해 90명의 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채용 인원 161명은 공단 정원의 약 7.6% 규모로, 신규 철도사업 발굴 및 직원 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수요 등을 고려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일반직 101명·경력직 6명·기능직 6명·실무직 48명이다. 전형별 채용 절차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포용 국가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9%에 해당하는 48명(상반기 29명 대비 19명 증가)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세부 분야별 채용 인원은 장애 7명·보훈 20명·시간선택제 16명·고졸자 5명이다. 원서접수는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중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통해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밖에도 공단은 체험형 인턴(90명)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3개월의 직무 경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형 인턴 채용에 대한 원서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철도건설 및 시설을 관리하는 철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철도발전과 세계 철도시장 진출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