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온 힘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5-10-19 10:48:36

기사수정
  • 4곳과 계약 체결... 개발비 50%, 도로현장 납품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경쟁력 향상에 힘을 다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활용, 도로교통분야에 적용할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일 대창이엔지㈜등 중소기업 4개사와 신제품·신기술개발 지원계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기술개발업체에 개발자금 및 기술지원을 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6개 개발과제를 선정, 모두 8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과제는 ‘비배수 신축이음장치’ 등 4건으로 지난 5월 공모로 접수된  13건의 과제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개발기업들은 도로공사로부터 6,000만원 한도 내 연구개발비의 50%에 달하는 자금지원은 물론 도로공사의 관련분야 전문연구원들의 자문도 받게 된다.



이처럼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4개 제품은 신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했으며 도로공사는 물론 지자체 건설현장에도 납품,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에 쓰이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도로교통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터뷰/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지속 성장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합리적인 대가 체계와 적정 대가 지급’이다. 이는 우리 업계의 고질적인 수익성 문제와 젊은 엔지니어의 외면에 따른 고령화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협회는 관련 연구를 통해 정책적·...
  2.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중재법’ 강습회…600여명 참석 ‘대성황’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2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약 600여 명의 회원사 대표자 및 안전 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강습회’를 개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설명회...
  3.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김승기 원장 취임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이사장 조인호)은 22일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대 김승기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조인호 이사장(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석대 고문, 이상일 고문, 정달홍 명예회장, 박장호 국회...
  4. 힐스테이트, ‘아티제’와 브랜드 콜라보 팝업…특별 경험 선사 현대건설이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
  5. 김일환 안전관리원장, 낙동강하구둑 안전진단 ‘현장 행보’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26일 관리원이 지난 3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강하구둑을 찾아 하구둑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보’를 나섰다. 낙동강하구둑은 1987년 11월 준공, 37년이 지난 시설물로,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 시설물이다. 하...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