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기술교육원이 교육원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인테리어 3D설계 등 집수리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은 지역주민들의 집수리에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 공헌과 건설산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증진을 돕기 위해 ‘내 손으로 내 집 가꾸기 지원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2022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높은 참여율 및 호응으로 기존 1일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인테리어 3D설계 △용접 △에어컨·보일러 △가구 조립 △배관 조립 등 5개 과정이다. 교육원은 여기에 주민들이 좀 더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타일 시공’을 추가해 실내 현관, 베란다, 싱크대, 욕실 등을 주민 스스로가 수리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
교육원은 깊이 있는 과정을 요구하는 일부 수요에 맞추어 인테리어 3D설계를 4일 교육으로 확대 개편해 4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말(토요일)을 이용해 건설기술교육원(인천시 남동구 소재) 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 www.kicte.or.kr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권대철 교육원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공공 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상생과 지역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기술교육원은 46년 전통과 최적의 교육환경 및 현장 실무 위주의 특성화·체계화된 교육으로 지난해에는 8만 명의 건설 기술 인력을 배출하는 등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건설을 선도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