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전남 해남에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 해남지회(지회장 이광근)는 18일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 활동에는 최경상 도회장, 박석정 수석부회장, 이광근 해남지회장, 김제관 도회간사, 주영삼 해남지회본부장, 해남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 취약계층 14가구의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 정을 베풀었다.
최경상 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이광근 해남지회장과 해남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대부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인데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광근 해남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라며 말했다.
격려차 방문해 준 김건희 화산면 면장은 “대부분 독거노인 가구로 보일러가 노후화되고 누수 및 잔고장 등으로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열관리시공협회 해남지회 회원들께서 애써주셔서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열관리시공협회 전남도회는 2024년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도청 및 시·군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 지역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수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