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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 매뉴얼 개정 토론회 개최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4-04-19 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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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측관리 기준 고도화…지하굴착 안전성 효과 기대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 장중렬 안전관리원 지하안전관리실 실장, 윤한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과 과장, 김동희 안전관리원 건설안전본부 본부장, 이 호 (사)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 이병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과 계장, 이지영 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 센터장 등이 토론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안전관리원이 새로 시행되는 지하 안전 평가 표준매뉴얼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돕기에 나섰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9일 개정된 지하 안전 평가서 표준매뉴얼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토론회를 진주 국토안전교육원 대강당에서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지하굴착 공사를 감독하는 협의기관인 지방국토관리청과 지하 안전 평가 검토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존 매뉴얼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던 계측관리 기준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협의기관(지방국토관리청)과 검토기관(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은 물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표준매뉴얼 개정으로 지하굴착 공사의 안전관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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