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종서 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민영기 노조 위원장이 노사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는 15일 조합 노사가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비상 경영체제 운영에 공감하고 노사 간 단체협약을 포함한 상생 협약을 평화적으로 체결했다. 

조합 노사는 합의를 통해 굳건한 노사관계를 재확인하는가 하면 경영 안정성, 조합원 지원 등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금년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노사 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위기를 곧 기회로 삼아 극복하겠다”며 “경기 불황에 따른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가 적극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합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비상 경영체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조합원을 위한 안정적 수익 창출, 보증사고 등리스크 종합관리,예산·비용 절감 달성에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또 건설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위기에 대응해 종합리스크대책반(TF)을 구성,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선제 대응, 하도급대금 수령 방법을 안내하는 등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