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경기장에 대한 무상 안전 점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전국체육대회와 11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신축 또는 개·보수 중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 대해서는 건설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관리원 호남지사와 목포시가 함께 진행하는 점검은 2일부터 2일간 이뤄진 종합경기장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모두 11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두 대회를 위해 새로 건설 중인 목포종합경기장, 목포반다비체육센터, 목포 볼더링경기장 등 3개 경기장은 준공 후 본사 건축시설안전실 주관으로 시설 안전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경기장 공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와 준공 이후의 시민 재해 모두를 예방함으로써 목포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