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안전관리원이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총 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7일 성균관대학교에서 ‘2022년 부처협업형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 양성사업’ 특성화 대학 졸업생 수료식을 가졌다. 관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수도권 성균관대와 비수도권 경북대를 그린리모델링 특성화대학으로 선정, 교육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성균관대 22명, 경북대 5명 등 총 27명의 그린리모델링 과정 졸업생을 배출,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부·국토부 수탁사업인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ESG 환경에 맞춰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신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교육과정·교수법 혁신 등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그린리모델링 특성화대학을 선정, 그린리모델링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장학금,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성균관대는 ‘탄소중립 건축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에 총 54명의 학생이 건축 공학·환경·설계, 환경친화건축, 그린리모델링 현장실습 등의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대는 30명의 학생이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10개 교과 29학점 중 필수교과를 포함한 24학점을 이수토록 운영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졸업생들이 그린리모델링 산업 도약의 주축으로서 4차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그린리모델링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