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마정호 부동산원 경영지원실장, 황일경 파티마병원 행정부원장, 진영진 부동산원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방역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부동산원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위원장 양홍석)는 18일 대구파티마병원에 KF94마스크 3만장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5월 18일 발표된 ‘ESG 경영 실천 노사공동 선언’에 따른 지역사회 참여의 일환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 및 의료진 지원을 위해 파티마병원에 방역물품(KF94마스크)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부동산원 노사는 ▲부동산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활성화 등 친환경 문화 확산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 포용적 부동산 일자리 확대 및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구현 ▲지역사회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 생태계 조성 ▲투명·상생·준법·윤리경영 실현 등 기관 특성과 역할에 맞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지난 2년간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동구보건소,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적십자사, 대구쪽방촌, 대구혁신도시 상가, 방촌시장 등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홍석 부동산원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ESG 경영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ESG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