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안전관리원이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가하면 자율안전점검 앱, VR교육 등을 이용, 안전점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19일 시민단체인 행정개혁시민연합과 함께 ‘청년 사회적 가치혁신단’ 현장체험(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적 가치혁신단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관리원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용한 혁신과제를 발굴·제안하면 관리원이 이를 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주요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 관리원업무 체험, 관리원 전문가들의 현장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19일 현장체험은 2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일산에 있는 관리원 수도권지사에서 자율안전점검앱, VR교육 등을 이용한 안전점검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전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동이대교로 자리를 옮겨 특수교 현황 소개와 유지관리용 첨단장비 시연 등이 진행됐다.
박영수 원장은 “사회적 가치혁신단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