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김매리 조사관<사진>이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조사관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으로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간사역을 맡고 있다. 올해로 8년째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조정2부 간사역을 맡고 있는 김 조사관은 대한상사중재원과 조정학회에서 조정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김 조사관은 2015년 86.5%, 2016년 94.3%, 2017년 92.9%, 지난해 94.0%라는 놀라운 하도급분쟁조정률을 보이고 있다.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가 한 해 접수처리 하는 분쟁조정 건수는 매년 평균 180여 건이나 된다. 조정금액만도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