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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올해의 공정인…황상우 사무관 선정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9-01-07 12:00:12
  • 수정 2023-06-29 1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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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주) 기술유용행위 적발·제재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018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기술유용감시팀 황상우 사무관<사진>을 선정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3일 공정위 시무식에서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황상우 사무관에게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황상우 사무관은 납품 가격을 낮출 목적으로 거래 중인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다른 업체에 전달해 부품을 개발·공급하도록 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하도급 업체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공정위가 적발·제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정위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하도급 업체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고 두산인프라코어㈜ 법인 및 관련 직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조치는 기술유용을 당하고도 거래 지속을 위해 관련 피해 사실조차 밝히기 어려운 중소 사업자의 현실을 감안, 공정위가 직권조사를 통해 대기업에 의한 중소 사업자의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적발·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황상우 사무관은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중소 사업자의 기술을 유용하는 행위와 같은 불공정 거래 행위가 근절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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