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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산악팀,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8-07-10 17:30:10
  • 수정 2023-06-29 1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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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곤 대장, 국내 6번째…해발고도 8,000m 이상 봉우리

도로공사 김미곤 대장이 7월 9일 12시 21분(현지시간 08시 21분)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등정 성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도로공사 김미곤 대장이 이끄는 산악팀이 국내 6번째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9일 12시 21분(현지시간 08시 21분) 김미곤 대장 등 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2018년 국민 희망 낭가파르바트 원정대’가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낭가파르바트(파키스탄 소재 8,125m)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해발고도 8,000m 이상 봉우리인 14좌 중 하나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산이다. 도로공사 산악팀 2명과 외부산악인 8명 등 총 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국민 희망 낭가파르바트 원정대’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41일간의 대장정 끝에 이번 원정을 성공시켰다.


 


특히 도로공사 산악팀 김미곤 대장은 이번 등정 성공으로 엄홍길, 故박영석, 한왕용, 김재수, 김창호 씨에 이어 국내 6번째로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완등 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 셈이다. (세계 40번째)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가의 대동맥인 고속도로 건설로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온 한국도로공사가 오직 도전과 개척 정신 하나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 했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도공이 앞으로도 스마트한 고속도로 건설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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