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신주열 평가본부장이 건설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14일 ‘2017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선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13회째가 되는 올 행사에서 신주열 본부장을 비롯한 11명의 개인과 15개 단체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신 본부장은 1997년 4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인연을 맺어 20년 8개월 동안 ▲건설·시설안전정책 이행 ▲건설사고 예방 ▲건설안전 제도정착을 위한 매뉴얼 및 지침 개발에 열정을 쏟아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또 안전문화 계몽활동 ▲안전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건설·시설분야 요소기술 개발·정책연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는 특히 지난 2014년 3월부터 건설안전 분야 제도개선 제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 설계안전성 검토 도입 등), 건설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건설안전 분야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헌신해온 점이 높게 평가 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