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20일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이 한국경제매거진 주관 ‘2017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영종 이사장<사진>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도 높은 체질개선 노력을 통해 시설물 안전 및 국민생활시설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강영종 이사장은 2016년 1월 취임한 직후부터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Let’s find New Equilibrium), 혁신을 통한 시설물안전 및 성능관리 분야 글로벌 리더가 됨으로써(Let’s 動)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Kistec The Clean Pride)으로 거듭나겠다는 경영철학을 임직원 모두와 공유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 후 1년 간 조직 슬림화를 통해 경영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시설물안전, 내진·성능관련 공적기능 강화 및 기술개발 등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 만들기’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강 이사장이 거둔 경영혁신 성과에는 ▲안전등급 취약시설물 감축 (24%) ▲소규모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협업을 통한 대국민서비스 시범운영 ▲경주 지진 신속 조치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개선 ▲싱크홀 예방과 제도 마련을 통한 국민 불안 해소 등이 기록돼 있다.
이 보다 더 모두를 ‘신선한 충격’으로 몰아넣은 일이 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 연속 E등급에 그쳤던 한국시설안전공단을 강영종 이사장이 주도한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2016년도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아 ‘4단계 등급 상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일이다.
강영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는 글로벌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