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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협회, 대청호서 충청지역 회원과 ‘걷기대회’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11-15 1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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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250여명 참석…호남행사 이어 두 번째

대전시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일대에서 열린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11일 대전시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회원들과 손잡고 ‘찾아가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역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렸던 행사를 지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전남 장성에서 진행한 호남지역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걷기대회는 대전, 세종, 충청지역 회원, 가족 등 약 25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참석한 회원들은 대전의 대표 생태테마 관광지로 알려진 대청호 오백리길을 걸으면서 올 한 해의 소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 지방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년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영구 회장은 “건설업계가 특히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협회는 100만 건설기술인의 구심점이 돼 오늘날의 위기를 극복하고 건설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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